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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남아공 케이프타운 화재 이재민 64가정에 식료품 세트 지원(위러브유)

 

 

 

지난해 11월 22일, 케이프타운 두눈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이재민에 대한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위러브유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단, 피해 지역 대표와 이재민이 웨스턴케이프주 사회개발부를 찾았습니다.

 

 

“두 달 동안 지역에 화재 사고가 세 번이나 발생했습니다.
일부 주민만 집을 지을 수 있는 기본 자재를 지원받았습니다.”

 주키스와 코베, 화재 피해 지역 대표

 

 

“화재 이재민들에게 제공된 건 사고 발생 후 3일간의 음식뿐입니다.
모두 조리된 것이어서 금방 소비해야 했습니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식료품(비조리 식품) 지원이 이재민들에게 절실합니다.”

 음쿠셀리 루발로, 웨스턴케이프주 사회개발부 협력개발업무 담당자

 

 

“상황이 안 좋은 만큼 어떤 지원도 다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음식과 건축 자재, 생활용품 등의 도움이면 좋겠습니다.”

 화재 이재민

 

 

위러브유는 사회개발부와 논의한 후 바로 두눈 지역을 찾았을때 철판과 판자로 얼기설기 집이 지어진 정착촌은 화재로 폐허가 된 모습이었습니다. 집을 잃은 이재민들은 친척 집이나 이웃집에서 생활하고 있었고가장 시급한 것은 먹을거리였습니다.

 

 

위러브유는 이재민들이 비축해 두고 먹을 수 있는
쌀과 옥수숫가루, 각종 통조림과 소스 등의 식료품 세트를 서둘러 준비했습니다.

 

이후 2월 3일, 케이프타운 두눈 5구역의 올드택시 승강장에서
위러브유가 화재 이재민 64가정에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습니다.

 

전달식에 야코 론트 웨스턴케이프주 사회개발부 장관과
탄도 데데자네 케이프타운 제104자치구의원 권한대행이 참석해
위러브유 지원에 감사를 전하고 박수를 보냈습니다.
또한 회원들과 함께 식료품을 나눠주며
이재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재난 방지 및 추가 피해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백은선 위러브유 케이프타운지부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지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야코 론트, 웨스턴케이프주 사회개발부 장관

 

“우리 웨스턴케이프 주정부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여러 단체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돕는 국제협력단체 및 지역 파트너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들 덕에 이재민들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긴밀한 협력으로 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런 도움이 모이면 이재민들이 일상을 재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프란주 바덴호르스트, 웨스턴케이프 주정부 지역개발(사회구호) 관리자

 


“국제위러브유와 함께하게 돼 영광입니다.
제 뒤에 보이는 상자 안에는 식료품이 담겨 있습니다.

위러브유 회원들의 따듯한 마음까지 함께 이재민 가정에 전달될 것입니다.

이는 사랑을 전하는 일입니다.

가족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여러분의 사랑을 느낄 것입니다.
다시 한번 위러브유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정말,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음테텔렐리 만들라, 화재 이재민

 

“(식료품) 지원을 받게 돼 정말 기쁩니다.

집이 타버리는 일은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 제 모든 계획이 다 무너져 버렸습니다.

고향에 가려고 계획했는데, 가지 못했습니다.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이러한 때 위러브유의 지원은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우리를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에게는 더 큰 의미입니다.

아이들이 하교 후 집에서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신 거니까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웨스턴케이프주 앨런 윈드 주지사는 다른 일정으로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하자 메일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후 위러브유 대표들을 주정부청사에 초대해 이재민 지원에 대해 재차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위러브유는 재난으로 고통하는 이웃들의 손을 잡고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하겠습니다. 두눈 지역 이재민들의 평온한 일상이 빨리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https://intlweloveu.org/ko/emergency-food-relief-for-fire-victims-in-rsa-250203/

 

“조리되지 않은 식료품이 절실합니다”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두눈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2월 3일, 두눈 5구역의 올드택시 승강장에서 이재민 64가정에 식료품 세트를 전달

intlweloveu.org